’스스로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타인도 사랑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나에게 맛있고 빨간 사과가 있어: 고유성

너에게 없는 사과가 나에게는 있어 : 배타성

내가 남보다 잘났다는 배타성이 아니라 나의 존재 자체가 소중하다는 고유성을 통해서 아집 없는 삶을 꿈꿉니다. ****

진정한 치유를 찾아서 🌿

#글쓰기 #한의학 #문학 #철학 #심리학

#상담학 #트라우마 #건강형평성

현재 한의학과 본과 4학년입니다. (2023年)

몸과 마음의 상태를 좋게 하는 수많은 방법 중에서 1)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2)지속 가능한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방법을 찾아서, 보다 많은 사람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스스로의 트라우마 및 심리적 불건강과 연관된 신체 증상을 자각하면서 신체와 정신의 긴밀한 연결을 느꼈습니다.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혹은 반대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신체의 질병을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틀에 박힌 일, 기존의 관습을 따라야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창의적인 환경이 좋아요!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직업명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늘 가슴을 뛰게 하는 분야를 새롭게 찾아내고, 거기에 몰두하는 것을 즐깁니다.

🔎 Profile

Major

Semyung Univ. **Korean Medicine (2018 03~)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비대면 학교생활 한의신문 인터뷰⬇ 한의대에 안부를 묻다-8 > 뉴스 | 한의신문 (akomnews.com)

Experience

어릴 때의 나는

중,고등학교

중학교 2학년,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을 접하고 작가를 꿈꿨다.

나의 생은 미친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이 구절을 통해서 15년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공허하고 조급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드는 것보다 훨씬 많았다. 어딘가 불만이 가득찬 표정의 원인은 스스로에 대한 사랑의 부재였음을, 시를 읽고 직감했다. 마지막 구절에 답이 있으리라. 스스로에 대한 사랑 : 추상적인 구원자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에 일단 글을 썼다. 기형도처럼. 매일 밤마다 시를 쓰기 시작했다. 300편 넘는 시를 쓰던 15살은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었다.

중학교 3학년, 만해백일장 및 마로니에 백일장 수상

우리나라의 유명한 전국 단위 청소년 백일장 3개는 만해 백일장, 마로니에 백일장, 대산 청소년 문학상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대산문학상은 예선에서 탈락했고 나머지 두 백일장에서는 상을 받았다.

<aside> 💡 두 백일장의 시상식은 ‘살아있음’을 느낀 첫 번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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